황성동청년회에서는 16일 대명콘도에서 ‘제18대 황성동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순운락 황성동장, 배진석 도의원, 한현태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장과 청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박종식 회장이 이임하고 오경철 회장이 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경철 취임회장은 “황성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란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자세와 리더쉽으로 황성동청년회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회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운락 황성동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민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7년에도 청년회가 지역발전 및 화합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성동 청년회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가로변 환경정비 등 깨끗한 마을만들기, 독거노인과 장애인 후원사업 등을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