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과 함께 사랑의 훈풍이 불다 >

경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심담 박문상)은 16일 자매마을인 건천읍 신평리 원신 마을 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 100여명을 모시고 한방진료와 이·미용 및 무료급식 봉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 경주시청민원봉사팀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이영선), 위덕대경주중앙로타랙트클럽(회장 윤화연), 경주정보고인터랙트클럽(지도교사 최재혁), 경주시한의사회(회장 최병운),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이·미용과(부장 김지국 선생님) 학생들과 합동으로 기획하고 실시한 봉사활동인 만큼 각 단체 회원들과 학생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건천읍 신평리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방진료에는 건천읍 소재 약손한의원(원장 엄태희) 및 경주시한의사협회에서 간호사, 한방의료 장비 및 한약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경주시청민원봉사팀과 경주중앙로타리클럽 영부인회(회장 최정화)에서는 직접 밥과 국 그리고 맜있는 반찬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특히 삼성생활예술고 학생들은 이·미용도구를 직접 가져와 학교에서 배운 이·미용 실력으로 어르신들의 두발을 커트하고 파마해주어 어른들이 흐믓해 했으며, 위덕대경주중앙로타랙트 학생들은 손수 머리를 감겨주고 어깨를 주물러 주는 등 마음을 담은 사랑스런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아주 보람된 봉사활동을 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자매마을인 건천읍 신평리마을에 2006년도 사랑의집짓기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한방진료 및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는 여러 단체와 합동으로 기획한 봉사프로젝트로 인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그 어느 때 보다 뜻 깊고 활기찬 봉사활동이었다며 참여해준 여러 단체장들과 모든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히 건천읍장(읍장 윤승의)은 매년 지역의 어른들을 위해 한방진료와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저수지 및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살기좋은 마을 만드는데 일조한 모든 참여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활동에 다시 한번 고맙게 여기고 참여한 모든 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