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사무소(읍장 이몽희)는 20일 안강읍 농업인상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안강지회 회원 64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산불조심 모자를 수여하여 산불예방홍보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날 위촉된 명예산불지킴이는 각자 거주지 및 농사현장에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주민 계도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 주요임무를 맡게 된다.

강동중 농촌지도자회 안강지회장은 오늘 명예산불지킴이 위촉을 계기로 우리 산림은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는 각오로, 단 한 건의 산불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몽희 안강읍장은 “건조한 날씨에 산불위험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며, 특히 오늘 위촉된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은 산림과 인접한 취약지역 근처에서 누구보다 예방활동을 잘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