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관광객시대를 대비하고,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명절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황성동에서는 1월 24일 오전 11시 자생단체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4개 단체 및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동보아파트 앞에 집결하여 3개조로 나눠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으로 3개조 100여명은 동보아파트, 청우아파트 현대2차아파트, 현대5차아파트 등 황성동 시가지일원 및 주변녹지대의 쓰레기, 담벽밑의 담배꽁초등을 집중 수거하고, 전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및 철로변 쓰레기등 취약지역을 위주로 불법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자연보호캠페인을 병행하여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대길 황성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황성동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