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5일(목) 양북면회의실에서 양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정창교)주관으로 지난 4월16일 외부로 알려진 핵폐기물 드럼 1개의 부식사고에 대해 지역 이장·단체장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원자력 제1발전소장,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를 불러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폐기물 드럼의 방폐장 이관 및 반입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의식 결여에 대한 질타와 사고은폐 의혹을 추궁하였으며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도 요구하고 향후대책에 대해서도 진정성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앞으로는 모든 사고 발생시 주민들에게 즉각적으로 알려주고, 모든사항에 대해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하였다.
방폐물관리공단과 월성원전에서는 저장중인 전 방폐물드럼 표면검사 시행, 손상드럼과 같은 시기에 인수한 방폐물 재검사, 방폐물 검사체계 강화, 방폐물 관리 업무 실명제 도입 등 향후 조치계획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