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재미있게 우리말 공부하면서 치매예방해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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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서면지소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하여 다음달 4월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우리말 연구소장 송흥기 강사님을 모시고 운대1리 경로당을 비롯하여 총4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보건소에서는 지금까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기능훈련을 통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왔으며

또한 치매환자가족들을 위하여 환자를 돌보면서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을 적절하게 이완하기 위하여 우울증 예방프로그램등도 실시하여 왔다

이번에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주시 서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인구가 4,000여명이고 65세 노인인구(1,213명)가 전체 인구의 30%정도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이에 프로그램 초기단계인 1회기에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별칭짓기를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며 2회기부터는 가계도를 통한 자아발견을 함으로서 자신의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게 된다

중기단계에서는 치매인지강화에 탁월한 기법으로 알려진 학습요법으로 우리말의 뿌리등을 재밌게 풀어가는 공부를 하며 총 회기를 마치고도 스스로 혼자서도 꾸준히 글을 읽고 쓸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종결단계에서는 달타령 및 진도아리랑등 부름으로 답답했던 마음들을 다시 풀어 놓으며 자기인생의 전체적 관망을 통하여 더욱 풍성한 삶을 느껴본다

이에 시는 이번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최근 노인들의 우울증이 심각하며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노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세지가 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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