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사무소에서는 지난달 30일 감포읍 전촌항에서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양환경 정화사업 활동에서는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 경주시지부(회장 임채권)와 해병대1사단수색대(50여명), 한국해양구조협회(20여명), 전촌항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전촌항의 환경정화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바다생태계를 유지·보호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과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키 위해 다이버 50여명과 보트 3대 등을 동원해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고, 동시에 참여봉사자 100여명이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해 무분별하게 버려져 쌓인 각종 폐어구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힘썼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감포 청정 바다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우리의 바다를 스스로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