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청령리 비장사(주지 홍인스님, 신도회장 이영교)에서는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27일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5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현금 50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인스님은 매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함으로써 부처님 자비를 몸소 이행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인으로 수도자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지역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정신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삶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