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가정1리, 지역 마을공동체 사업 진행 착착

작성자
공보담당관
등록일
2017-07-04
< ‘현곡면 힐링둘레길-동학발상지 현곡면’ 타이틀로 지역의 역사와 향토문화 알림 선봉 >

지역 마을공동체 사업 진행

현곡면 가정1리가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만들기(일명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지난 2월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곡면사무소(면장 박순갑)에서는 ‘현곡면 힐링둘레길–동학발상지 현곡’ 이라는 주제 아래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준비에 들어가 올 연말에 사업 1차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현곡면 힐링둘레길 - 동학발상지 현곡’ 사업은 가정1리를 중심으로 현곡면 마을을 인내천 동학의 발상지 및 창시자 최제우 선생을 테마로 하여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꾸며 지역을 알리고 역사에 대한 관심 고취 및 각종 소득사업 도전을 위해 제안했다.

또한 가정리에는 동학의 성지 용담정과 최제우 선생의 태묘, 생가 등 훌륭한 문화자원과 현곡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남사저수지를 비롯해 JJ겔러리, 목화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현장이 있지만 정보와 홍보부족 등으로 경주시민들도 잘 모르고 있는 현실에서 착안을 하게 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남사저수지 환경정비, 팻말 및 안내판 설치 등 남사저수지 둘레길과 최제우 선생의 생가, 태묘, 용담정을 잇는 동학 테마길 조성, 그리고 가정1리 마을 및 남사저수지․동학테마길에 가판대를 설치하여 현곡 배, 토마토, 멜론, 청정나물 등 현곡특산물 알리기, 목화하우스의 목화체험과 JJ겔러리의 전시회 관람과 공연활동 지원 등 볼거리와 체험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4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비 지원, 테마 마을 지도제작, 주민교육, 홈페이지 제작, 사업기획 등 주민들과 수차례 정보교류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진행추이를 봐서 전국의 각 대학동아리 및 자원봉사자 초빙과 공공기관 사업홍보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가정1리 김경훈 이장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마을의 풍부한 자원과 유명한 농산물, 각종 체험과 볼거리 제공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손수 만들고 꾸며, 마을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현곡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상품을 만들어 보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가정1리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여러 테마가 1일 대구 TBC 싱싱고향별곡에 소개 되었으며, 4일 저녁 7시에 재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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