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읍장 김병성)에서는 건천읍체육회(회장 박종원)의 주관으로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읍민간 화합을 위한 신년교례회를 지난 5일 건천읍민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원로를 비롯한 경주시 관계자와 경주시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각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누고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신년교례회에는 특히 신경주농협의 다과마련 등 적극적인 후원과 생활개선회의 음식차림 봉사로 인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마련됐으며, 건천읍 신경주색소폰동호회원들의 경쾌한 색소폰 연주로 시작한 식전공연 등 건천읍민 전체가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조성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종원 건천읍체육회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건천읍체육회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천읍이 한층 더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성 건천읍장은 신년사를 통해 “황금개띠 해를 맞이하여 읍민들의 화합과 결집된 역량으로 건천읍행정복합타운건립 등의 지역현안을 풀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