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집수리봉사회, 어려운 이웃 찾아 재능 봉사 나눔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1-09
< 이틀에 걸쳐 독거노인 가구 지붕덧씌우기와 도배 작업으로 나눔 실천 >

독거노인 가구 지붕덧씌우기와 도배 작업

이웃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경주시집수리봉사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역의 독거노인 가구의 지붕공사와 천정 수리, 도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주시집수리봉사회는 건축업 등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와 재능기부로 저소득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어려운 세대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이다.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빗물이 새고 천정이 내려 앉아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A가구의 집수리를 경주시집수리봉사회에 연계․요청했고, 이에 회원 1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붕덧씌우기 공사와 함께 얼룩지고 썩은 천정을 뜯어내고 재시공하여, 한결 밝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독거노인 A씨는 “비만 오면 방에 양동이로 빗물을 받아 기분이 착잡한 적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지붕수리와 도배, 장판까지 지원해주어 매우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기뻐했다.

박종배 경주시집수리봉사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경주시집수리봉사회에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회원들로 인해 우리 사회가 밝아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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