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으로 깨끗한 도시 경주 >
경주시는 농경지 영농 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함으로써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기 위해 홍보 운영하고 있다.
영농폐기물의 수거는 개인, 마을단체, 유관단체별 농경지에서 수거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마을단위 거점별 임시수집소를 운영하여 집하한 후 관할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와 재활용 수집소 수거차량이 수거하여 김포시 재활용수집소로 반입 재활용 처리하게 된다.
또한 경주시는 영농폐기물의 수거촉진을 위해 농촌폐비닐의 경우 130원/kg, 농약빈병의 경우 100원/kg의 수거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집보상금 지급방법은 마을및 단체에서 영농폐기물 수집 → 환경공단 의뢰 → 청소과 신청후 지급하게 된다.
시는 작년에도 381톤(폐비닐 380톤, 농약빈병 1톤)을 읍면동에서 수거하여 깨끗한 도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추진하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은 가을철 수확 후 쌓인 쓰레기를 일제 수거함은 물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인 만큼 집중수거 기간동안 내실있는 수거가 될 수 있도록 각종단체등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