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1 물가잡기’ 대책 마련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1-24
< 설 명절 앞둔 고강도 물가안정 대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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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유관기관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 유관 기관 및 물가담당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개인서비스 및 농축수산물 가격인상 억제를 위한 고강도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하였다.

시는 연이은 강추위로 인한 이상기온, 구제역 발생 등으로 농·축·수산물 및 수입원자재(원유, 설탕, 곡물 등)의 가격이 상승해 지역주민들의 가정 경제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시급한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회의를 주재하였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서민생활과 밀접한 설 성수품에 대한 물가 인상, 유통에 대한 물가 안정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에 따라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시는 2011년 상반기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대책 종합 상황실을 구축하여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 예정이다.




또한, 시는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물가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고 현장중심의 물가동향을 감시하고 집중 관리하게 된다. 이용료 · 미용료를 비롯한 개인서비스요금 49개 품목과 무 · 배추 · 마늘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에 대해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명절 대비 합동물가안정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아래 표 참고)으로는 ▲ 지방공공요금 5개 품목 가격동향 ▲ 개인서비스요금 49개 품목별 수급 동향 ▲ 설 성수품 22개 품목 가격동향 ▲ 불법 저울류 및 가격표시제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단속한다.

농협·축·수협 등 유관 기관과 협조, 특별점검품목 공급 물량을 확보하여 가격 안정 도모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안정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공공요금에 대한 합리적 산정(원가계산 등)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공공요금을 안정화 해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회나 단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방공공요금 관련 부서에 상반기 인상 동결을 협조하고, 관련 부서, 협회, 단체와 간담회, 협의 등으로 인상을 적극적으로 유보해 물가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물가안정 대책 추진 계획을 토대로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서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와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가격인상을 자제토록 권고하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 조상들에게 푸짐한 설빔을 차릴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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