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과정 모집, 내년 1월 28일까지 원서접수 - >

경주시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경주농업대학 2011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포도」「영농창업(귀농)」「도시소비자」「생활원예」4개과정으로 지원원서는 2011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촌진흥과)에서 직접 교부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자로 「포도」 과정은 현재 해당작목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영농창업(귀농)」과정은 영농을 창업 종사중이거나 예정인 자, 「도시소비자과정」은 농산물 소비정보, 농촌 및 전원생활 이해, 텃밭가꾸기 등의 교육을 희망하는 자, 「생활원예」과정은 화훼관리, 화훼장식 등에 관심있는 자로서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수업을 진행하는데, 매주1회씩(3시간)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강좌를 이수하게 되며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의, 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하며 단 생활원예 과정은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며 1년간 2과목(6학점)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농업대학 졸업생에게는 각종사업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이태현 소장)는 “경주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도시민들을 위해 농업대학에 포도과정 외에 올해 귀농인을 위한 영농창업, 생활원예과정 등을 개설하였으며 앞으로도 경쟁력이 확보된 주요작목은 물론 도시민 교육수요가 있는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여 농업인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고품질농산물 생산 전문농업인 양성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 농산물 소비정보와 생활원예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농업의 경쟁력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생활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농업대학은 2010년 현재까지 15개과정 637명이 졸업했는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우수농업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농업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담당(779-6485) 및 각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