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가 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주민에 대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가 이번에 마련한 제3기 한방비만교실은 BMI 25 이상인 비만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월 8일까지 9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보건소 내 보건교육장 및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한방비만교실을 실시해 시민 건강증진 향샹에 기여키로 했다.

또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으로 12월 13일까지 운영하는 제3기 기공체조교실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보건소 내 보건교육장에서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 기혈순환 유통법 △ 단전행공 △ 오장육부 강화 운동 등을 실시해 신체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하여 질병의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한방건강증진보건소”로 선정된 경주시 보건소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한방금연교실, 중풍예방교실, 한방산전.산후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비만교실, 장애인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