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안전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4-07
< 지진 및 지진해일 원전주변지역 통합 교육 실시 >

2.지진교육.JPG

일본의 재난으로 동해안 인근 주민의 불안감의 원인과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에 대한 교육과 재난 대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4월8일부터 시작되는 마을별 순회 교육에 앞서 해안지역 3개 읍면인 감포, 양북, 양남의 이장, 자생단체, 직원 150명 등을 대상으로 지진과 지진해일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피해를 줄이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민 홍보 순회 교육은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시 피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피요령과 위기상황에 대한 교육, 부상자 응급조치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주민들에게 지진과 지진해일의 행동요령 등 홍보에 나선 부산기상청 김현종 포항기상대장은 “최근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화산폭발, 한반도 백두산에서 포착되는 심각한 화산활동 징후 등 지진대비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지진 및 지진해일의 위험성 및 주민행동요령을 설명하였다.
또한 월성원전 이형송 원전홍보팀장이 참석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기쉽게 설명, 경주시 재난안전과 원전방재담당 박대선계장은 원전 비상시 주민보호대책에 대한 안내와 설명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통신망, 대피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민들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비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자연재해의 특성상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므로 재난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진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는 시스템을 점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향후 해안지역에 위치한 3개 읍면인 감포, 양북, 양남 및 원전비상계획 구역 8km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지속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마을별 순회 교육할 계획이다. ‘지진·해일·원전·재난 알고 있으면 안전합니다’라는 홍보책자 15,000부를 제작하여 순회 교육 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시는 비상대피로 및 대피소 안내 표지판을 추가로 제작, 설치해 해안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시,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된 지진 예·경보 시스템을 운영, 발생 초기 피해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파일
다음글
최고품질쌀 생산은 경주시 쌀 작목반이 앞장선다!
이전글
Vision 2020!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첫 강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생활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