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환절기인 봄을 맞이하여 3월 14일부터 만성질환자와 뇌졸중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맞춤형운동을 실시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13주 동안 만성질환자 및 뇌졸중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월,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씩 실시된다. 인도어(Indoor)시스템 즉, 순환운동은 20여종의 운동장비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전문운동처방사가 환자별 1대1 맞춤형 운동으로 지도하게 된다.
이 운동은 만성질환자나 뇌졸중으로 자유로운 운동을 실시하지 못하는 분들의 재활을 돕고, 유산소운동과 저항운동의 복합운동을 통해 혈압과 혈당조절이 가능하며 꾸준히 운동을 실시한다면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경주시 김미경 보건소장은 "현재 장애인복지관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