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안강읍 설 맞이 후원 이어져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2-13
< 안강 MG새마을금고 생필품 기탁,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 떡국 50박스 전달 >

안강읍 설 맞이 후원

안강읍에서 설 명절을 맞아 행복을 더하는 사랑의 후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안강 MG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철)에서는 새마을금고 사무실에서 라면과 백미 10kg, 두루마리휴지세트 등 생필품 3종세트 74개(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관내 경로당 74개소에 소중하게 전달 될 예정이다.

안강 MG새마을금고에서 참여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부터 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시절 끼니마다 한 숟갈씩 쌀을 절약해 십시일반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나누어 주던 좀도리의 전통을 되살린 사랑나눔 실천운동이다.

매년 안강MG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쌀 모으기와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등의 모금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철 이사장은 “불황과 한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안강 MG새마을금고도 지역과 늘 가까운 이웃이 되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같은 날, 안강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서성순)에서도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떡국 50박스(1박스당 3kg)를 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안강분회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안사모’는 2004년 4월에 창단되어 서성순 회장과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안강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써, 13년째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고 있다.

서성순 회장은 “지역의 쌀 소비 부진이 지속되어 안강지역의 쌀 소비운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쌀을 구입하여 가래떡을 뽑아 회원들이 직접 떡국을 포장했으며, 지역사회 나눔을 통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강 MG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정성이 잘 전달되어 이웃 간에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서 “또한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인 떡국에는 가족의 안녕과 풍족한 한해를 기원하는 마음이 깃들어 있듯이, 더불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눠주는 안사모 회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안강읍도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을 돕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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