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 지역아동을 위해 안강지역아동센터에서 공연되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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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으로 2011 복권기금 문화나문사업으로 마련 된 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를 M in S(엠인에스)공연단이 지역아동과 학부모, 봉사자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강지역아동센터에서 멋진 무대를 마련하였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 은 작곡(가에따노 도니젯띠 Gaetano Donizetti 1797~1848), 원작(외젠 스크리브의 오페라 대본 ‘미약’ Le Philtre), 대본(펠리체 로마니 Felice Romani), 초연(1832년 밀라노 떼아뜨로 델라 까노비아), 작품배경(19세기 초엽 바스크지방의 작은 마을)으로 유럽에서 가장 남성적인 바스크지방의 작은 마을. 숫기 없고 순진한 남자 네 모리노 사랑을 얻기 위해 전재산과 입대조건으로 마련한 돈을 사랑의 묘약에 다 쏟아 부은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 결국 돈과 명예를 저버리고 순수한 사랑을 택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오페라이다.
4막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막 시작 전에 내용을 설명 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내용을 알고 있어도 이테리어로 이루어진 오페라는 점점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쯤에 우리말로 공연을 해 주어 쉽게 와 닿지 않았던 어린이들이나 지역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성악을 대중음악처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페라가 지루하고 무겁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말로 해설해주고 중간 중간 우리말로 하니까 재미있고 흥겹네요!”
“아이들이 보는 내용인줄 알았더니 모두가 볼 수 있는 내용이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중 학생, 고등학생도 데리고 오는 건데 아쉽네요!
“선생님~! 재미있었어요~! 또 봤으면 좋겠어요!
공연을 본 모든 이들이 흡족하다는 반응들을 보여주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오는 문화행사를 통해 막연하게 만 알고 있거나 몰랐던 지역주민들이 오페라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깝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가족 · 이웃 ·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안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원활한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박현주 안강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아동센터가 가족과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강지역안동센터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서로 어울려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같이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센터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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