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대상 유아간식 경연대회 및 강연회 >

경주시보건소(김미경)는 6월 10일 ~ 13일까지 관내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영유아, 다문화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각 가정에 공급하는 보충식품을 이용한 ‘유아간식 만들기’ 경연대회로 다문화가족의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요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6. 10(금) 첫째날 서류심사를 통과한 16명의 참가자들이 ‘유아간식 만들기’ 요리경연을 펼치고, 6. 13(월) 둘째날은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인숙 교수의 ‘컬러푸드’라는 주제로 영양 강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연대회 우승자 6명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상장 및 상품 수여와 수상작 시식회, 영양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영유아기의 평생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며 취약계층인 소외계층 육아 및 미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경주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779-8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