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면민 한마당 큰잔치로 풍년농사 기원 - >

가을철 각종 과실, 곡식 등 추수를 앞두고, 경주시 산내면과 건천읍에서는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각각 개최되었다.

경주시 산내면체육회(회장 박순구)는 지난 10월 1일 오전부터 원두숲(유스호스텔)에서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지역의 꿈 미래로, 산내의 힘 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산내면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달 경상북도의회의원, 이종근 경주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화합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고, 체육대회를 함께 응원하는 등 화합의 자리를 함께 하였다.

개회 식후 경기는 산내면을 인구수를 비례하여 8개팀으로 구성해 100m달리기 외 9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줄다리기 경기에서는 팀별로 끈끈한 정을 토대로 행사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최종우승은 대현리 품으로 안겼다.

또한 건천읍에서도 체육대회가 열려, 건천읍민 1,500여명이 모여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건천읍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힘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체육대회 후 산내면민들과 건천읍민들은 각각 화합의 장을 마련해 노래자랑을 열고, 참가자의 열창에 따라 함께 어우러지며 흥겨운 잔치를 벌이며 그 동안의 피로를 한순간 잊고 다가올 수확철에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뜻 깊은 체육대회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