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용득, 김옥순)는 2월 18일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 30명을 초청하여 신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안강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문화가정과 함께 떡국 50인분을 만들어 경주의 따뜻한 인심을 함께 나누며 푸짐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 후에는 다문화가족과 안강읍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참가자들은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준비한 키친타올 1개, 연필 1다스, 미용비누 1셋트씩을 선물받았다.

안강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락 안강읍장은 몸소 실천하는 안강읍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