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이주여성 임산부건강교실 운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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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는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주시 국제결혼이주여성 및 임산부 43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8일 오후 2시 30분에는 건강교실 개강식과 특강이 개최되어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김영희 교수의 ‘태아교육’을 주제로 태교행위, 태교의 의미, 태교방법, 현대적 태교를 위한 제안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임산부건강교실은 4주간 임부필수검사 및 고위험 임부관리, 모유수유 성공법
구강관리, 영양관리, 임산부의 일반적 관리사항, 신생아건강관리 등으로 운영
되며, 특히 베트남, 중국통역사 통역 및 교육 안 번역본을 제공해 편의를 돕는다.
또한 임산부의 정서적 함양을 기르기 위해 모빌 만들기, 꽃공예, 웃음치료 등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타국에서의 동료간의 정을 나누며, 건강 정보교환 등 국제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화적 환경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2009년 부터 보건복지부 ‘국제결혼이주여성 보건소 통역서비스사업’ 시범 보건소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통역사 2명을 배치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는 향후 읍면동 지역으로 이주여성 자조모임을 확대 운영해 국제결혼 이주여성 및 가족들에게 생식건강증진 관련 건강교육을 실시, 건강하고 똑똑한 자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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