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선웅)에서는 26일 봄을 맞아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주기 위해 중부동 주민센터부터 경주 고속버스·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르는 구간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적십자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터미널 주변의 불법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중부동 적십자봉사회는 2015년 결성되어 매월 정기적으로 가로변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한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