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관장 박청애)은 지난 9월 24일 지하 강좌실에서 2011년 독후감 및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성숙한 문화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책 읽는 가족’을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후감 공모를 한 결과 접수된 독후감 70편 중 18편이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의 가족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범적인 독서활동을 펼친 가족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2011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시상도 같이 열렸다

독후감 심사를 맡은 문서정(수필가, 시인), 배창환(시인, 교사), 김현주(수필가)위원은 책을 읽게 된 동기, 독후감 내용,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신석훈(나원초등 5)외 2명, 최우수상 정서린(유림초등 2)외 6명, 우수상 우지원(용황초 5)외 7명 등 총 18명을 선정하여 수여하였다.

『책읽는 가족』시상은 상반기 경주시립도서관 이용자 중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다독한 2가족(오세동 ·허윤행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였다

박청애 경주시립도서관 관장은 “책과 더불어 삶의 풍요로움을 맘껏 누리시고 도서관을 친구처럼 느끼고 더욱 사랑해주시고 활발히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