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로 취약세대 어려움 해결 노력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4-24
< 5월말까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고 충분한 보호받지 못하는 가구 조사 >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월성동 주민센터(동장 최정화) 맞춤형복지팀에서 최근 충북 증평군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같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음달까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복지사각지대는 복지지원 수혜 여부를 떠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가운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뜻한다.

월성동에서는 이번 일제조사에서 전기나 수도, 가스가 끊긴 가구, 가족의 실직,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해 간병 등의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및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및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 등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현수막 2개소 및 전단지 6천매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홍보하고, 소외계층 적극 발굴 및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경로당 19개소와 주민센터에 설치된 ‘이웃 愛 우체통’에 사연을 적어 투입하거나, 또는 월성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054-779-8417~9)로 전화나 공용폰(010-4178-0475~6) 번호로 문자를 발송하면 된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모두가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대한다면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는 해소될 수 있다.”라며, “함께 노력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민센터로 지체없이 알려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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