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린 바람속에 움트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 >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속 경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영선)는 『2012년 여성자원봉사자 한마음다짐대회』를 1월 16일 서천둔치주차장 및 경주월드부페에서 여성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에서도 서천둔치주차장에서 자연사랑 캠페인으로 시작된 다짐대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밝은 등불이 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팀별 네트워크 형성으로 미래지향적인 자원활동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평소 여성자원활동센터 은비둘기팀 소속으로 자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민자란 여사님(경주시장 부인)은 “행복은 소유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사랑을 나누고 느끼는 마음속에 있으므로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자원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였다.

1991년에 개소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1개팀 300여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들의 밑반찬배달,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정 생일 케익 배달 및 일일어머니활동, 주요기관 민원인 안내 도우미, 무료급식소 급식 자원활동,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이민여성 도우미 활동 등 지역 사회 구석 구석 사랑으로 틈새를 메우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