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 33회 졸업생, 변함없는 현곡사랑 펼쳐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6-18
< 회원 40명과 함께 어르신 한 ․ 양방 무료진료 및 화합 한마당 행사 실시 >

화합 한마당 행사

경주지역 출신 경주고 제33회 동기회 봉사팀(회장 최상범)에서는 40여명이 17일 현곡면 가정3리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한․양방 무료진료 등 재능기부와 화합 한마당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7년 전에 결성된 봉사팀은 매년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한방 무료진료와 점심과 간식을 대접하고 무료공연팀을 초청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사하고 있으며, 현곡지역은 남사․무과․래태리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가정3리를 찾아 면민사랑을 전했다.

의사, 한의사, 일반인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녹녹치 않는 형편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한마당 웃음잔치는 물론 필요한 약품들을 자체조달 하여 다양한 재능기부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을 향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주민과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진료도 받고 서로 안부를 묻는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황윤복 이장은 “휴일도 없이 지역을 찾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와 진료를 해 주고 푸짐한 음식과 무료 공연을 선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일일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상범 회장은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어 회원들의 재능기부의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다음에는 좀 더 알찬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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