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안강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조희락)에서는 지난 24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일몰 후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선도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도위원들은 편의점, PC방, 음식점, 노래방 등을 찾아 홍보 리플렛을 전달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공한지와 빌라 주차장, 상가 주변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배회청소년들을 귀가조치하는 선도 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28일에는 안강중‧전자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흡연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판을 전시하고,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전단지를 직접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희락 위원장은 “청소년은 미래라는 꽃을 피우기 위한 씨앗”이라며 “그 꽃을 피우기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건전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청소년의 탈선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청소년지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