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1호 가정 양북면 정순남씨 댁 준공식 개최 >
경주시와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는 16일 양북면 장항리 기초생활수급자 정순남댁에서 경주시 최병종 시민생활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제41호 가정 준공식을 가졌다.
정순남(84)씨 가정은 독거노인 가정으로 기존 주택이 노후화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하절기 지붕누수 및 동절기 화재위험이 있어 신축이 불가피한 상태였으며, 사랑의 집은 경주시에서 시비 삼천만원을 지원하여 방, 거실, 욕실, 주방등 내부구조가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하여 패널조립식 건물 50㎡(15평)으로 신축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4년부터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올해도 5가구에 대해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