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Happy’ 무료 시사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2-09
< 경주 시민교양대학, 경주행복아카데미로 새롭게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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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월 11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월 경주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2년, “미래희망도시,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1999년부터 매월 개최되던 시민교양대학을 경주행복아카데미로 변경하여 새롭게 출발한다.

그 첫 문을 여는 2월 경주행복아카데미에는 2012년 2월 11일, “월드해피데이”를 맞이하여 59개국 500개 상영관에서 동시 시사회를 갖는 다큐영화『Happy』를 무료 상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주시가 단독으로 참가하며, 월드해피데이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행복도시라는 도시마케팅으로 경주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한다.

『Happy』영화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영화로, 5년 반 동안 전 세계를 탐험하며 얻은 행복에 대한 가치를 담은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행복에 대해 심리학과 심리의학, 최신 뇌과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행복에 대한 공식들을 제시해 준다.
이 영화에서 말하는 행복공식은 몰입(in the zone), 가족적인 유대감, 너그러움, 나눔을 위한 봉사, 참신함, 육체적 활동, 건강과 장수 등 7가지이다. 즉 다년간의 통계분석과 과학적인 임상실험 결과 7가지를 수행하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이미 행복은 수십 년 전 미국 심리학자들에 의해 긍정 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연구되어 지고 있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는 ‘행복의 과학(Science of Happiness)’이 매년 1,200명이 수강하는 인기수업이 되었다. 현재 행복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영화에서는 이러한 긍정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런 의미에서 영화『Happy』가 가지는 힘은 단순히 영화로만 상영되는 것이 아닌 교육적인 면과 행복이라는 사회적 운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경주행복아카데미를 계기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행복이라는 가치가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가오는 인생100세 시대 즉,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하여 질 높은 문화적 혜택 및 배움의 기회제공으로 시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의식수준을 함양하여 경주발전의 지식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Happy』무료 시사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입장권 배부처(문의 779-6601)에서 입장권을 배부 받아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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