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다책 가족의 경주 나들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10
< 농촌체험과 역사문화 체험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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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등과 농촌체험관광 철도상품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지난 7일 웅진다책 소비자회원 40여명은 부전역을 출발해 경주역에 도착, 농촌체험과 역사문화 체험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우선 경주역에 도착 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여 운영 중인 양북 범곡 범실농촌휴양마을에서 고사리 손으로 엄마와 함께 맷돌에 콩을 넣어 갈고 손두부를 만들어 시골밥상과 함께 먹는 오감만족 체험을 하였다.

오후에는 신라 화랑들이 대왕암 참배를 위해 넘나들던 토함산 동산령 옛길을 걸으면서 화랑도 정신을 되새기고 숲체험과 전통헬스인 떡메치기 체험을 하였다.

또한 범실마을 인근의 감은사지, 문무대왕암을 탐방하면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배우는 역사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불국사 석굴암을 탐방하면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한번 더 뒤돌아 보는 기회를 가졌다.

웅진다책에서는 이러한 열차를 이용한 농촌관광상품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농촌체험 북부권역인 안강 옥산 세심전통테마마을과 양동마을에서, 하반기에는 서부권역인 산내 감산 다봉전통테마마을과 금척고분군, 박물관에서 농촌 및 역사문화 체험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경주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웅진다책 체험객들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면서,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방문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오감만족 체험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뉘엿뉘엿 저무는 해를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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