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의 하나로『옷수선 & 홈패션』교육 >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박현숙)에서는‘2012년 결혼이민여성 사회적응교육’의 하나로『옷수선 & 홈패션』교육을 3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 3시간 씩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센터의 솜씨 배움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재봉틀의 사용방법을 익혀 실생활에 유용한 앞치마, 베게, 파자마 등 생활용품을 만들고 가정에서 몸에 맞지 않거나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옷을 수선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재활용하고 아껴 쓰는 습관을 갖도록 하며 추후 취업 및 창업으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4월 6일 수업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각종 행사 현수막을 재활용한 시장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일회용으로 쓰이는 현수막은 행사가 끝나면 소각하거나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데 시장바구니로 재탄생함으로써 환경보존은 물론 결혼이민여성으로 하여금 창의성과 절약정신을 일깨우는 1석 2조의 값진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도 『옷수선 & 홈패션』교육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