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행복학교 제6회 문해(文解)한마당 효도잔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03
<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 >

경주행복학교.jpg

경주행복학교(교장 서영자)는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월드웨딩뷔페에서 본교 학생인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제6회 문해한마당 효도잔치”를 연다.
경주행복학교는 1997년 9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가난, 성차별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교육 과정을 문해교육사 등 뜻있는 선생님들이 오전시간을 내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늦깎이 공부에 여념이 없는 만학도 200여명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있다.
경주행복학교를 12년간 운영해 온 서영자 교장선생님은 그 동안 많은 어려움에 부딪혀 그만 두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한 글자 한 글자 알아가는 자신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면서 다시금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함으로써 배움의 나눔을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서영자 교장선생님은 행사에 앞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가르침을 함께해 오신 선생님들과 경주행아단(경주행복학교를 아끼는 단체), 현 교육장소를 제공해 준 경주JC 회원 여러분, 그리고 여러 곳에서 보이지 않게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시장은 “문해교육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다면서 한글을 몰라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소외된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일
다음글
미용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이전글
입목처리 기동반 운영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생활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