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

경주시 황남동(동장 정주용)에서는 11일 마을주민들과 직원들은 ‘아름답고 행복한 황남동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남천 주변의 강변 산책로에 꽃을 심었다.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남산을 배경으로 신라의 역사가 있는 남천변을 여유롭고 편안한 산책길 제공을 위해 가로수변에 사계 패랭이꽃 3,000본을 식재하고 코스모스 꽃길 잡초 제거 작업을 시행했다.

이날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경주의 역사적인 하천인 남천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뿌듯해하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가꾸기에 함께 동참하기를 약속했다.

정주용 황남동장은 “경주의 입구이며 황남동의 중심에 있는 남천을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관광지로 가꾸어 황리단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