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나는 나들이 한마당” >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는 10월 16일 화요일 화창한 가을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주시가 주최하는‘2012 떡과 술잔치’행사장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행사 체험을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센터 직원들을 비롯하여 평소 간호센터를 위해 힘써 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대한요양보호사교육원 실습생들의 동행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답답한 일상을 탈피하여 야외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사회력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 내에서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제40회 신라문화제와 제15회 떡과 술잔치가 동반 개최되어 체험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어르신들이 더 즐거워하셨으며, 행사장에서 휠체어를 미리 대여하여 어르신들의 이동에 편의를 도모할 수 있었다. 센터 어르신들은 며칠 전부터 행사 나들이가 언제냐며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셨다.

노인전문간호센터 최옥희 소장은 “이렇게 좋은 날, 좋은 자리에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정말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바람을 담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