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째 경주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10-17

중앙시장_졸업식.jpg

2010년부터 3회째 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10. 16(화) 19:00 중앙시장 2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 이종근, 서호대, 김동해, 김성규 시의원, 김수암 시장경영진흥원 사업본부장, 김석종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김기봉 안강상인회장, 상인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모범생 표창, 명예학장(경주시장), 시장경영진흥원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출석률이 좋고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하는 모범 상인에 대해서 명예학장상 2명, 시장경영원장상 2명, 공로상 14명 등 총 18명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교육기간 동안 바쁜 와중에도 상인 의식변화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해 70명이 졸업했으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으로부터 경영혁신 지원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실시됐으며,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올해 7월 18일 입학식을 시작 3개월여 동안 유통환경변화, 상인의식, 점포마케팅, 상인조직 강화 등 시장활성화의 실천내용으로 진행 되었으며, 또한 선진시장 견학을 통해 소비자들의 쇼핑공간조성과 편의시설 개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전년도에 이어 제3회 상인대학을 개최한 중앙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의 내부 혁신의지와 정부·지자체의 외적 지원이 전통시장의 발전, 더 크게는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 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 김수암 사업본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가·지자체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상인들이 변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상인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선진경영기법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경주중앙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동식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현대화사업과 함께 상인의식 개혁이 이루어진다면 위기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졸업에 대한 감사의 말을 했다. 또한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모금한 1,340,0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파일
다음글
간호센터 어르신들의 떡과 술잔치 행사 방문
이전글
경주성동공설시장 국무총리상 수상!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생활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