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5년 6월 1일부터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주시내에서는 밑반찬과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단체가 많이 있으나 각 읍면동 오지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밑반찬 전달과정상의 경비와 인력동원 문제로 어려움이 많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촛점을 맞추어 새마을 조직상의 큰 장점인 각 읍면동의 리통 구석구석까지 조직되어 있는 부녀회원들을 활용하여 1개 읍면동에 3가구씩을 선정하여 매월 75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수요일 새마을회 사무국 주방에서 밑반찬을 만들어서 각 독거노인의 가정까지 전달함과 동시에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보살피는 등 행정 및 일반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