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사랑의 보온kit 전달 >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15일부터 3일간 겨울나기가 어려운 노인가구 10가구에 보온 kit를 전달한다.
겨울외투, 극세이불, 기모내의, 목도리, 장갑 등 13만원 상당의 보온용품으로 구성된 보온 kit는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학대노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사랑의 상자는 학대나 방임 등 특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노인가구에 전달되어 혹한기 노인세대에 따뜻함을 선물할 것이다.
이상락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15일 10박스의 보온 kit를 지원한 조경래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과 함께 천북면에 거주하는 손모 할머니의 집을 찾아 이 사랑의 상자를 전달하였고, 손할머니는 한파로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상락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가진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방임이나 학대받는 노인세대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앞으로는 더욱 전문적인 개입이 가능해져 시민이 행복한 경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