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를 조기청소로.. >
경주시 보건위생과(과장 최은섭) 직원들은 지난 5월 25일(토) 오전 7시부터 보건소 뒤편 동천동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보건위생과 직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아침 7시부터 시작하여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잡초제거 및 생활쓰레기 줍기를 실시하여 100리터 쓰레기봉투 20여개를 한가득 채웠다.
평소 공영주차장 부근은 시청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평일 낮 시간에는 꽉 늘어선 자동차로 인하여 청소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그 옛날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 집 앞을 치우고,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나와 동네어귀를 청소했던 아련한 추억을 생각해 보며, 조기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 결과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생활쓰레기 중 특히 담배꽁초가 많이 나왔기에 오는 5월31일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해 보길 바라며, 보건위생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조기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