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구 경북도 시·군미술협회 회장 한 자리 >

경주시가 후원하고 아트경주조직위원회(위원장 조선화랑대표 권상능)가 주최하는 “솔거그림장터” 가 오는 9월12일~16일까지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작년 처음으로 개최한 2012경주아트페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도 행사가 이어지게 되어 무엇보다 기대감이 크다.

행사구성은 크게 전국 46개 화랑이 참여하는 “본전시”와 특별기획전인 “千年藝”, “지역작가전” “신라신화전”이다.

솔거그림장터 2층에 선 보일 지역 작가들의 갤러리를 위해 지난 13일(토) 오후4시 이조한정식에서 한국미술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용석)의 주관으로 회합을 가졌다.

권상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경주시에 감사하며 지방에서 활동하는 작가님들의 역량을 결집해서 좋은 작품을 내 주시길 바라며 한정된 공간으로 수량을 제한하여 미안함을 표시했다.”

울산광역시미술협회 김정길 회장은 “전국에 아트페어가 여러곳에서 열리고 있지만 특성 있는 고도경주의 그림시장은 다르다고 본다. 지방의 작가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미술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현재 울산, 대구, 경북도내서 활동하는 작가는 4,600명에 달하며, 이날 회의에19명의 미술협회 회장들이 모두 참여하였는데 모든 것은 집행부의 의견을 따라서 진행하도록 할 것이며 전문큐레이터를 배치해서 그림도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속내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