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비살 Kg당 61,000원 판매, 기타부위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

한우협회경주시지부(지부장 장상규)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24일간)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 내 뷔페식당에서 한우고기 할인판매와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한우 사육 농가들이 소값 하락과 사료 값 상승 및 FTA 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쇠고기 직거래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쇠고기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갈비살은 시중가격(80,000원,/㎏)보다 약25% 할인된 61,000원에 판매하고 등심, 안심, 불고기, 국거리 등 부위별로 20% ~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는 질 좋은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입 쇠고기 개방과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에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특별사료 자금지원, 한우개량,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육성 및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하여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안정적인 한우 사육기반 유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