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독서의 진정한 시작, 시립도서관이 책임진다. >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정상준)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자연과 나는 하나’라는 주제로 2013년 여름독서교실을 열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이용법, 바른 독서법, 독서골든벨, 신나는 자연탐구, 나만의 자연도감 만들기, 원고지 작성법, 독서감상문 쓰기, 북아트, 독서신문 만들기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각 과목 마다 열의에 찬 어린이의 모습은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거웠으며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사랑과 환경 실천법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여름독서교실 운영 결과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은 동천초등학교 4학년 신경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은 동천초등학교 4학년 김민서가 수상하였다.

정상준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독서교실이 참여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알게 하고, 자발적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