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 둔 사랑의 손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09
<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

월성동_장애인세대_집수리사업.jpg

경주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7명의 가족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위태롭게 생활하고 있던 월성동의 한 장애인세대(김○구,57세,차상위가구)에 대해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구에 대해 3개월전 가장 긴급한 필요성이 있던 욕실을 만들어 성인이 된 자녀들이 외부에서 훤히 보이는 수돗가에서 목욕을 하는 열악한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였고, 지난 6일부터는 민간의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투입하여 무너진 지붕을 보수하고 주방과 방을 만들어 대가족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이 가구의 집수리를 시행하고 있는 검찰청 자원봉사단체『한마음 봉사단』(회장:김정석, 회원15명) 회원들은 질병과 장애, 위태로운 주거환경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한마음 봉사단은 2003년 단체 조직 이래로 180여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주었고, 집수리 뿐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각종 법률상 문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에서는 1억원의 예산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여 선정가구 중 30가구의 집수리를 완성해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한마음 봉사단 등 민간봉사단체가 집수리 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주거 및 위생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해 주신 민간자원봉사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추석을 앞두고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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