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부모가 되는 법’ >
경주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 부모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8일(화) 오후 2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신영철(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선생님을 모시고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기술, 부모역할 및 적절한 양육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10명 중 4명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 41%, 우울감 경험률 30.5%, 자살생각률은 18.3%이며, 이들 중 자살시도율은 전체 4.1%로 나타났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행동의 이해 및 적절한 양육방법을 제시하여 아동청소년기의 정서적 안정 및 부모-자녀간의 관계형성을 회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