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반월성봉사회(회장 이종수)는 10월 30일(수) 오전 11시 경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경주 관련 고서 35권(“金鰲勝覽(금오승람)”외 34권, 350만원상당)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이번 도서기증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반월성봉사회가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도서를 기증한 것으로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역점을 두고 수집하고 있는 경주관련 고서를 구입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경주 관련 고서자료 35권을 기증한 『반월성봉사회』이종수 회장은 “경주시립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역의 자료를 수집․보존하여 경주시와 경주시민들의 지적 자산을 더욱 더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도서기증를 받은 정상준 도서관장은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준 반월성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에 기증받은 경주 관련 고서를 기점으로 지역자료의 수집과 보존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