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야간중고등학교 개교40주년 개념 축하한마당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0-28
< 어둠을 열고 밝음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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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야간중고등학교(교장 박재동)는 2013. 10. 27(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교40주년을 맞이하여 “한림야간중고등학교 개교40주년 기념 축하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한림야간중고등학교는 1973년 3월 5일 성동경로당에서 ‘샘터야간교실’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들에게 정규교과 과정을 가르쳐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장소가 변변치 않아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면서도 교육에 대한 만학도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자부심,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지켜봐 주신 수많은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40년을 한결 같이 그 명맥을 유지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문예작품 및 한림야학 40년 역사자료 전시회”도 함께 이루어 졌으며, 특히 한림학교 어르신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되었다.
박재동(58) 교장선생님은 “베푼 은혜는 모래에 새기고, 받은 은혜는 바위에 새겨라”는 말처럼 한림학교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하여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공연(합창)을 지켜본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 분들이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라고 격찬을 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경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후 전시장에서 문예작품과 한림학교의 40년 역사를 둘러보며 함께 축하와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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