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순)에서는 지난 22일 읍에서 전체회의를 마치고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천읍행정복지센터 주변으로 자연정화활동을 펼치며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더불어 지난 16일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는 모량리의 피해가정을 방문해 주택내부를 청소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함께 전했다.

피해가정에서는 “화재피해로 막막한 와중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건천읍 새마을협의회 봉사자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이에 김상장 건천읍장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 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