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천읍 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예정 >

경주시 건천읍 남·여의용소방대(대장 박종원, 최잠분)는 18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현금은 건천읍 사회보장협의체 ‘단석하늘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 60명(남 36, 여 24)이 활동하고 있는 건천읍 남·여의용소방대는 평소 재래시장 화재예방과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수해복구와 농촌 일손 돕기, 독거노인주택 대청소, 김장김치 나눔, 생필품·연탄 지원,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종원 건천읍 의용소방대장은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수 건천읍장은 “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의 활동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거나 소홀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어 중요성이 크다”며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