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전거이용활성화 모니터단 발대 - >

경주시는 지난달 시 홈페이지를 통해 평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하면서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경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모니터 요원』을 공개 모집하여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모니터단의 활동기간은 7월30일까지이며, 성과가 좋을시 연말까지 연장 운영할 수도 있다. 주요역할은 자전거도로내 무단적치물, 차량 불법주정차 현지계도 및 자전거 파손, 요철, 보도턱 등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자전거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자전거업무 전담부서인 자전거TF팀으로 의견을 제시하면 TF팀에서 해당부서와 협의하여 시정에 즉각 반영하게 된다.

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설정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자전거이용자 입장에서 자전거이용 시설의 문제점 및 저해 요인 등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경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모니터단』을 운영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는 백상승 경주시장의 위촉장 전달에 이어 모니터 요원들이 타고 온 자전거로 서천과 북천 둔치의 자전거 전용도로 8㎞를 달리며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다짐하였다.